바다 보호 봉사활동 > 수상작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수상작갤러리

D-DAY

수상작갤러리

- 수상작갤러리

산문 | 바다 보호 봉사활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담당자 조회13,418회 댓글0건

본문

제목 바다 보호 봉사활동
상격 입선
이름 안여진
소속 대구중앙초등학교 6학년

바다 보호 봉사활동

 

입선 안여진(대구중앙초 6)

 

부릉부릉.’ 난 지금 가족과 함께 바다 보호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길이다. 나는 한 번도 이런 봉사활동을 해 본 적이 없다. 조금은 떨리고 설레지만 우리가 깨끗이 청소하고 난 뒤 행복해하며 웃는 바다의 얼굴을 상상하니 얼른 청소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우리는 몇 시간을 달려 바다에 도착했다. 하지만 바다의 모습은 말 그대로 충격이었다. 바다는 냄새나는 쓰레기장 모습을 하고 있었다.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하나하나 쓰레기를 주우니 바다가 조금씩 깨끗해지기 시작했다.

조금 깨끗해진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고 있을 때였다. 모래사장 구석에서 낑낑거리는 바다거북이 한 마리가 보였다. 난 얼른 가족들을 불러 모아 달려갔다. 바다거북의 몸은 쓰레기가 묶인 그물에 걸려 있었고, 비닐봉지 때문에 얼굴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다.

우리는 바다거북이 옆에 있던 죽은 물고기들을 묻어 주었다. 우리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진 바다거북이는 바다를 향해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깨끗해진 바다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내 침대에 놓인 물고기 인형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작고 소중한 바다 생물들이 뾰족한 플라스틱, , 그물, 비닐봉지 같은 쓰레기들에 걸려 숨도 못 쉬고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바다 생물들만 우리에게 웃음과 해복을 주지 정작 사람들은 바다 생물들을 위해 한 일은 없다. 조금 더 멸종 위기 종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도 하며 생물들을 소중히 대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