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돌고래 > 수상작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수상작갤러리

D-DAY

수상작갤러리

- 수상작갤러리

산문 | 황금 돌고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담당자 조회1,935회 댓글0건

본문

제목 황금 돌고래
상격 장려
이름 김산
소속 국원초등학교 1학년

황금돌고래

 

장려 김산(국원초등학교 1)

 

옛날 깊은 바다에 돌고래들이 살았어요. 그중 한 마리는 몸에서 황금빛이 났어요.

그래서 그 돌고래는 황금돌고래라고 불렀어요.

황금돌고래가 헤엄을 치면 황금빛이 나면서 밝아졌어요. 아무리 컴컴한 깊은 바닷속에도 황금돌고래가 나타나면 그 주변이 환해졌어요.

황금돌고래는 인기가 많았어요.

, 몸에 빛나는 황금빛이 참 예쁘다.”

맞아, 엄청 예뻐.”

다른 돌고래들이 황금돌고래를 칭찬해 주었어요, 황금돌고래는 정말 행복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황금돌고래가 바닷속을 돌아다니다 문어가 먹물을 뿜는 것을 보았어요.

그런데 그 문어가 황금돌고래를 향해 아주 검은 먹물을 팍팍 많이 뿌렸어요.

검은 먹물로 앞이 보이지 않았어요.

황금돌고래는 깜짝 놀랐어요. 황금돌고래는 그곳을 빠져나오려고 마구 헤엄을 쳤어요.

겨우 먹물이 없는 깨끗한 곳으로 왔어요.

그때 다른 돌고래들이 말했어요.

황금돌고래야, 너 맞아?”

어떻게 된 거야? 네 몸에서 황금빛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몸이 검게 변하고 있어.”

황금돌고래는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했어요. 잠시 후 정말 친구들의 말처럼 몸이 검게 변했어요. 황금돌고래는 으앙울음을 터뜨렸어요.

황금돌고래는 아까 그 문어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문어를 찾아 헤맸어요. 아무리 바다 이곳저곳을 헤매고 다녀도 그 문어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며칠을 헤매던 황금돌고래는 큰 바위 구석에서 쓰러져 있는 그 문어를 발견했어요.

그 문어는 몸이 아파 보였어요.

문어야, 왜 그래?”

미안해 황금돌고래야, 나 때문에 네 몸에서 황금빛이 사라졌잖아.”

아니야, 괜찮아. 그런데 너 어디 아프니?”
문어는 그동안의 일을 들려주었어요. 문어는 아주 먼 바다 마을에서 여행을 다니다가 하는 소리를 들었대요. 궁금해서 그곳으로 가 보았는데, 그곳엔 아주아주 커다란 배가 가라앉고 있었어요. 문어는 배 근처에 있다가 검은 물을 아주 많이 먹었대요. 맛이 이상하고 자꾸 토가 나올 것 같았대요. 그래서 그곳을 벗어나 쉬지 않고 헤엄치다 황금돌고래를 만났는데, 그때 우웩!” 토를 했대요. 그 토가 황금돌고래의 황금빛을 없애 버린 것이래요.

지금은 문어가 몸이 많이 아파 움직일 수가 없다고 했어요. 황금돌고래는 문어가 다시 건강해지게 할아버지 돌고래에게 데려갔어요. 그래서 돌고래 할아버지의 바다 약을 먹고 건강해졌어요. 그리고 다시 여행을 떠났어요. 그 후 황금돌고래는 검은 돌고래가 되었지만, 고래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았어요.